주말에 TV 동물농장을 보다가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할 경우 지자체를 통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도 유기묘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 조사해보았습니다!
많은 동물들이 길거리에서 유기되어 유실된 채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에서 정부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기된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입양을 촉진하고, 입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사업이에요.
1. 지원 프로그램의 취지
이 프로그램은 입양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동물을 입양할 때 발생하는 입양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기 동물들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입양 가정은 동물을 키우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겠네요.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2. 지원 내용
- 입양할 동물 1마리 당 소요되는 진료비, 수술비, 보험료 등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해드립니다.
- 지원 항목에는 동물등록비, 예방접종비, 동물병원 진단비, 치료비, 그리고 미용비 등이 포함됩니다.
- 각 지자체마다 지원 항목 및 추가 지원금이 상이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시·군·구청에 문의해주세요.
3. 지원 자격
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국민들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양하려는 개나 고양이를 가정으로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 분들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4. 지원 방법
입양하려는 동물을 선택한 후,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동물보호센터 또는 해당 지자체의 시·군·구청에 입양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입양 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입금통장 사본, 그리고 입양비 지출에 대한 영수증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신청자는 최대 15만 원까지의 입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되도록이면 사지 말고 입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유기된 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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