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1위 OTT 플랫폼 탄생? 티빙과 웨이브가 하나로...?

한국의 OTT 시장에서 큰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CJ ENM의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합병을 결정하면서 새로운 대형 OTT 플랫폼이 등장할 전망이에요. 현재 티빙은 510만명의 월 이용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웨이브는 423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두 플랫폼의 통합으로 총 사용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933만명은 아니겠지만 (중복 이용자가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그래도 국내 OTT 시장에서 1위로 등극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왜 합병하려고 하지?

이번 합병은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와의 경쟁을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의 손실을 축소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며, 통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통합된 플랫폼은 1000만명 가까운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게 되어,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에 서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합병에는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결과가 주목되며, 합병 과정에서 주주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두 기업의 지분 구조와 합병 후 주주들의 만족도에 따라 성공적인 통합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OTT 서비스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가 급부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서도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은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종 대형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에서는 통합된 티빙과 웨이브가 국내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가 주목됩니다. 현재는 쿠팡플레이와의 경쟁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서도 성공적으로 대척할 수 있는 전략과 콘텐츠 강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합병으로 인한 금융적인 부담도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지가 관심사로 남아있습니다.

OTT 사용자 입장에서의 기대 요소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OTT 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은 기대 요소를 제공합니다.

 

• 콘텐츠의 다양성 및 수준 향상: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는 더욱 다양한 장르와 수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통합된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비스의 편리성 향상: 두 플랫폼의 서비스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 플랫폼의 계정을 하나로 통합하거나,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 가격 경쟁력 확보: 두 플랫폼의 합병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두 플랫폼의 요금제를 통합하거나, 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도 있겠죠 (희망사항이지만요)

 

합병 이후에도 OTT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쿠팡플레이와 같은 국내 OTT 플랫폼은 물론,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강화와 서비스 혁신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